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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くあてのない僕たち 행선지가 없는 우리들

노래: 노기자카46 (이토 마리카, 이노우에 사유리)

 

 

 

夜明け前 サービスエリア 止まる長距離バス

요아케마에 사-비스 에리아 토마루 쵸-쿄리 바스

아직 동트기 전 휴게소에 멈춰 선 장거리 버스


シートを倒して眠る 君はどんな夢を見てる?

시-토오 타오시테 네무루 키미와 돈-나유메오 미테루?

좌석을 뒤로 넘어뜨리고서 자는 넌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니?

 

あどけないその寝顔に 胸が締め付けられ

아도케나이 소노 네가오니 무네가 시메츠케라레

천진하게 자는 그 얼굴에 가슴이 죄여오는 것만 같아


少しだけ外の空気に 頭 冷やして来よう

스코시다케 소토노 쿠우키니 아타마 히야시테 코요오

잠시 밖에 바람좀 쐬면서 머리 식히고 올게

 

 

生まれた街を捨て 君の手 引きながら

우마레타 마치오 스테 키미노 테 히키나가라

태어났던 마을을 버리고 네 손을 끌고서


偶然 乗り込んだこの夜行便

구우젠 노리코은다 코노 야코-히응

우연히 올라타버린 이 야간 버스

 

 

行くあてのない 僕らの旅は どんな結末が待つのだろう?

유쿠 아테노나이 보쿠라노 타비와 돈-나 케츠마츠가 마츠노 다로-?

갈 곳 없는 우리들의 여행은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理想だけでは生きて行けない 愛は無力なものだね

리소오 다케데와 이키테 유케나이 아이와 무료쿠나 모노다네

이상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니 사랑이 이렇게나 무력하구나

 

しあわせなんて 追い求めても 何も見えず虚しくなるよ

시아와세 나은테 오이 모토메테모 나니모 미에즈 무나시쿠 나루요

행복 같은 걸 쫓아가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허무하기만 할 뿐이야


人もまばらな駐車場には エンジンをかけたままの 寂しさが響いている

히토모 마바라나 츄우샤죠오니와 에은지은오 카케타 마마노 사비시사가 히비이테이루

인적도 드문 주차장에는 엔진 시동이 걸린채 쓸쓸함이 울려퍼지네

 

 

 

トラックがギアを入れて 重い腰を上げる

토라악쿠가 기아오 이레테 오모이코시오 아게루

트럭이 기어를 넣고서 묵직한 몸을 일으키네


コンテナ 何も語らず どこへ何を運ぶのだろう

코은테나 나니모 카타라즈 도코에 나니오 하코부노다로오

컨테이너는 아무 말도 없이 어디로 무엇을 나르는 걸까

 

学校がもう始まる 夢は続いている

각-꼬-가 모오 하지마루 유메와 츠즈이테이루

이제 곧 학교 수업이 시작될텐데 꿈은 아직도 이어져가고


知らぬ間に君が隣で コーヒー ふと差し出す

시라누마니 키미가 도나리데 코-히- 후토 사시다스

어느 새 네가 곁에서 슬쩍 커피를 건내줬어

 

 

今なら戻れるよ 遅刻で済むけれど

이마나라 모도레루요 지코쿠데 스무케레도

지금이라면 돌아갈 수 있어. 지각처리가 되겠지만.


このまま乗り込めば無断欠席

코노마마 노리코메바 무단-켓-세키

이대로 계속 버스를 타고 가면 무단 결석이겠지

 

衝動だけで 動いた愛は 誰を傷つけてしまうのだろう?

쇼오도오다케데 우고이타 아이와 다레오 키즈츠케테 시마우 노다로-?

충동만으로 움직인 사랑은 누구를 상처입히고 말까?


過去も未来も君がいるなら 何も怖くはなかった

카코모 미라이모 키미가 이루나라 나니모 코와쿠와 나캇-타

과거도 미래도 너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어


決断したこと 後悔しない 見つめ合って ただ抱きしめた

케츠다은 시타코토 코오카이 시나이 미츠메 아앗테 타다 다키시메타

결단한 건 후회하지 않아. 서로를 바라보며 그저 껴안아주었어


なぜか涙が 溢れて来る

나제카 나미다가 아후레테 쿠루

어째선지 눈물이 흘러나와


僕らはしあわせなのか? 明日はしあわせなのか?

보쿠라와 시아와세 나노카? 아시타와 시아와세나노카?

우리들은 행복한 걸까? 내일은 행복해질까?

 

 

行くあてのない 僕らの旅は どんな結末が待つのだろう?

유쿠 아테노나이 보쿠라노 타비와 돈-나 케츠마츠가 마츠노 다로-?

갈 곳 없는 우리들의 여행은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理想だけでは生きて行けない 愛は無力なものだね

리소오 다케데와 이키테 유케나이 아이와 무료쿠나 모노다네

이상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니. 사랑은 정말 무력하구나.


しあわせなんて 追い求めても 何も見えず虚しくなるよ

시아와세 나은테 오이 모토메테모 나니모 미에즈 무나시쿠 나루요

행복 같은 걸 쫓아가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허무하기만 해


人もまばらな駐車場には エンジンをかけたままの 寂しさが響いている

히토모 마바라나 츄우샤죠오니와 에은지은오 카케타 마마노 사비시사가 히비이테이루

인적도 드문 주차장에는 엔진 시동이 걸린채 쓸쓸함이 울려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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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번역했던 히나타자카46 신곡인

"어째서 비라고 말한 걸까" 를 듣다가 

문득 이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사랑을 믿고 무작정 도망쳐나온 두 사람이

현실을 깨닫고 이리저리 치이고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서로 내색도 안하고 마음 속에 꼭꼭 숨겨둔 채 참아오다가

 

어느 날 문득 일기예보에서 '오늘 밤은 별이 아름답게 보이겠네요' 란 말을 듣습니다.

"저거 보러 갈까? 기분 전환도 할 겸? " 하고 연인에게 오랜만에 데이트를 권했겠죠.

하지만 그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에서 이별을 통보 받습니다.

눈물이 비처럼 내리고, 마치 폭우처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모조리 말로 쏟아 내고

 

정신을 차리고 그 일들을 후회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그런 이야기는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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