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모가 중학생 때부터 단어 3개를 가지고 소설 쓰기를 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걸 써 봤다네요. 블로그에 올렸길래 번역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읽으면서 마나모가 어떤 단어 3개를 가지고 소설을 썼는지 추리해보세요 ----- "저거 백조 아냐? 응? 봐봐!" 눈 앞에 흔들리는 듯한 강한 햇살 속에서 갑자기 어깨를 치는 느낌을 받은 나는 놀라서 돌아보았다. 그 앞에 있던 낯선 소녀 너머로 보이는 하얀 새는 아무리 봐도 백로여서 소리를 내 웃고 말았다. "저건 백조가 아니라 백로 아냐? 백조는 여름엔 북쪽으로 날아가니까 지금은 없을텐데" 바로 대답해놓고는 '기분 상했으면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척척박사네!" 하고 소녀는 웃었다. 이것이 나와 소녀 '리나'와의 만남이었다. 그 날, 갑자기 리나가 말을 ..
[가사번역] ナゼー(어째서-) -히나타자카46 https://youtu.be/KVawEcNqAEI 노래: Factory (히가시무라 메이, 마츠다 코노카, 카와타 히나) 작사: 아키모토 야스시 작곡: 코야마 마사히로 ナゼー ナゼー 나제- 나제- 어째서- 어째서- 時々 現れる 토키도키 아라와레루 이따금 떠오르는 걸까 ナゼー ナゼー 나제- 나제 어째서- 어째서 ハテナのあのサイン 하테나노 아노 사이은 끝없는 저 물음표 사인이 (何のために点滅するのか?) (난-노 타메니 덴메츠 스루노카?) (대체 왜 깜빡이는 걸까?) ふいに浮かぶよ 후이니 우카부요 문득 떠오르곤 해 Blinking lights I see Why does it shine? (저 빛은 왜 깜빡이는 걸까?) このまま 何も考えずに 코노마마 나니모 캉가에..

(배경: 사리나와 나오가 살던 방, 이젠 빈집이 되었다) 미호: (나오가 떠난 방....벽에 창문이 그려져 있어. 이 창문을 통해서 나오는 어떤 바깥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배경이 바뀐다) 미호: 자, 도착했어. 나오: 여기가 우리가 살 새 집이야? 미호: 응. 전에 살던 집보다는 조금 좁긴해도, 햇빛이 덜 들어오니까 나오도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거야. 나오: ....예쁘다..... 미호: 저건 개기일식이야. 태양과 달이 겹쳐서 떠오르는 현상인데, 같은 관측지점에서는 수백년에 한번 정보 밖에 볼 수 없대. 나오: 마치 우리들 같네.... 미호: 응? 나오: 태양과 달....수백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다.... 미호: .....정말이네. 나오: 그 노래, 아직도 기억해? 미호: 물론이지. ..

(배경: 미호의 방) 미호: (나오와 갑작스런 이별이라니..... 작별인사도 못했어) 미호: (각오가 있냐는 물음에 아무 대답도 못한 자신이 너무 분해....) 나오: ....미호.... 미호: 나오! 돌아와준거야? 나오: 아니, 작별인사를 하러 왔을 뿐이야 미호: 그래도 좋아. 다시 나오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걸. 나오: ...... 미호: 왜그래? 어서 안으로 들어와. 나오: 미호는 언제나 나를 받아들여주는구나.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어.... 나오: 아득히 머나먼 옛날, 넌 신을 모시는 신분임에도 성스러움에 반하는 내게 깊은 우정을 나눠주었어. 그 사실이 수도회에 알려졌고 너는 악마의 꼬임에 넘어간 벌로 화형에 처해지게 되었지. 미호: ...... 나오: 처형 전날 밤, 넌 스스로 내게 피를..

(배경: 사리나의 방) 사리나: 나오, 괜찮아? 나오: .....응 사리나: 이렇게나 쇠약해지다니..... 요즘 식사가 부족한 탓일거야. 한시라도 빨리 이 마을을 나가야겠어. 나오: 어째서? 사리나: 실은 수혈용 혈액팩을 몰래 가져오던 걸 간호사장에게 들켜버렸어. 지금 당장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으면 경찰이 쫓아 올 거야. 나오: ..... 사리나: 있지, 나오...... 나오: 낮에 어떻게 나가지? 사리나: 좋은 생각이 있어. 나오: ? (배경: 사리나와 미호의 집 복도) 사리나: 앗, 너....! 미호: 나오가 걱정이 되어서....괜찮나요? 사리나: 응. 고마워.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더이상은 관여하지 말아줘. 우린 마을을 나가기로 했으니까. 미호: 그럴수가.....나오는? 사리나: ......
(배경: 불이 꺼진 학교) 미쿠: ....아, 마나모! 마나모: 미쿠? 이런 한밤중에 학교에서 뭐 하는 거야? 미쿠: 아까 미호한테서 연락이 와서....설마 마나모도? 마나모: 그렇긴 한데... 미호: 둘다 와줘서 고마워! 미호: 갑자기 불러서 미안. 다시 한번 친구를 소개할게. 미쿠: 친구 라니... 마나모: ....설마.... 나오: 저기.....처음뵙겠습니다... 미쿠&마나모: !? 미호: 나오가 학교에 와 본적이 없다고 해서, 밤 교사를 안내해주려고.....그치? 나오: ....응 미쿠: 한번도 등교해 본 적이 없어? 나오: 아파서 낮에는 외출을 못하니까. 공부는 집에서 책을 읽는 정도. 미쿠: 좋겠다~ 부러워~ 미호: 야야야! 마나모: 좋아하는 과목 같은 거 있어? 나오: 세계사려나.... 잔 ..
(배경: 학교) 마나모: 미호, 미안해! 미호 .....어? 미쿠: 그니까 말 했잖아. 그럴리가 없다고. 미호: ?? 마나모: 예의 실종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대. 이웃마을 전문학교에 다니던 남학생이라고 미호: 정말!? 그럼 피해자 목에 두개 있던 붉은 멍은...... 마나모: 스턴건 자국같아. 여성을 납치할 때 사용했다나봐 미쿠: 뭐, 나오가 흡혈귀라니, 그런 오컬트 같은 이야기는 말도 안된다니까 미호: ...... (배경: 미호의 집 근처) 미호: 그래서, 이웃마을 사건은 무사히 해결! 나오를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마나모도 미쿠도 반성했어. 나오: 신경 안 써도 되는데... 하지만, 역시 두사람이랑은 만나고 싶어 미호: 어? 나오: 많은 친구들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모두와 함께 지냈던..

(배경: 병원 안) 미호: 어라.....여기는 대체.... 사리나: 이제 정신이 들었구나 미호: ......!! 사리나: 넌 이웃마을 다리 위에서 추락해서 내가 일하는 응급병원으로 실려왔어. 미호: ....다리...... 사리나: 어쨌든 간단히 처치를 하긴 했는데, 기적적으로 거의 다친데가 없다고 하더라. 미호: 그러고보니 다리에서 떨어진 저를 누군가 받아줬어요.... 사리나: 무슨 소리니? 너 지금 혼란스러워서 헛소리를 하는가보다. 좀 쉬다가 돌아가렴. 미호: ...... (회상: 다리) 미호: 마나모, 너무 가까이 가면.... 마나모: 어....꺄악! 미호: 위험햇! 미호: (그 때 마나모를 구하려다 다리에서 떨어진 나를 받아준 건, 설마......) (배경: 병원 안) 미호: 나오, 거기 있지? 나..
(배경: 하천가) 미쿠: ....야, 역시 가는 거 그만두자 미호: 좀만 더 가면 현장에 도착하니까, 이 부근이었지? 마나모: 아마도. 인터넷 뉴스에 위치정보가 나와있었는데.... 미쿠: 이런 한밤중에, 일부러 사건이 일어난 현장이라니, 어째서 보러 가야 하냐고 미호: 범행시각과 같은 시간대라면, 뭔가 단서가 잡힐지도 미쿠: 그래도.... 마나모: 그렇게 가기 싫으면 나랑 미호만 보러 갈테니까 미쿠는 먼저 가 미쿠: 싫어! 다같이 돌아가자! 미호: 아, 저쪽에 다리가 있어.... 분명 저쪽일거야 (배경: 다리) 미호: 여기가 사건 현장...... 확실히 인파는 적지만, 이런 전망 좋은데서 범행을 저지르면 너무 눈에 띌텐데. 마나모: 자동차를 사용해서 납치했을 가능성이 있어. 미호: 그럼 됐네! 나오는 운..
(배경: 미호의 집 근처) 미호: ......나오!? 나오: 아, 미호...... 미호: 낮인데 바깥 벤치에 앉아있어도 돼? 나오: 비가 그치고 나서 흐린 날씨라 괜찮아. 미호: 그렇구나...... 나오: ...... 미호&나오: (동시에) .....저기....! 미호: 미안, 먼저 얘기해 나오: 미호가 먼저 말해 미호: 아냐아냐, 먼저 얘기해. 미호&나오: ...후후.... 나오: 요 전에는 미안해. 기껏 친구를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미호: 신경쓰지마. 그보다 나오가 걱정이었어. 나오: 어...? 미호: 우리는 친구가 못 되어도, 이웃인 건 사실이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나오: ......미호...... 미호: 험프티 덤프티.... 나오: !? 미호: 요전에 꿈 속에서 나오가 나와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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